NPL비율(=NPL채권금액(고정이하여신) / 총 여신금액)
NPL(Non Profit Loan, 무수익여신)은 손실 예상되는 부실채권으로 금융업은 통상 건전성 분류에 따라 고정이하로 분류되는 채권을 일컫는다.
[ 건전성 분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도움자료 ]
2022.05.28 - [투자/산업분석] - [은행주 산업분석]03.자산건전성을 통해 이해하는 은행의 제무재표
[은행주 산업분석]03.자산건전성을 통해 이해하는 은행의 제무재표
이전 포스팅(대손충당금관련)에서 자산건전성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한 바가 있다. 자산건전성을 분류함에 따라 대손충당금의 적립금액이 결정되고 결과적으로 당기손익에 연결된다는 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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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NPL비율이 높을수록 전체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이 많다는 의미이다.
23년 6월 시중은행의 NPL비율 현황 (단위:%)
대상 | 22.12.31. | 23.03.31. | 23.06.30. |
KB | 0.34 | 0.43 | 0.44 |
신한 | 0.38 | 0.52 | |
우리 | 0.31 | 0.35 | 0.36 |
하나 | 0.4 | 0.34 | 0.45 |
□ 전반적으로 0.5%대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1% 이상 크게 두드러지는 대상은 따로 없는 상황.
□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그룹의 현재 NPL비율이 높으며 상승폭도 두드러지는 상황.
□ 가장 낮은 은행은 우리은행으로 0.4% 이하의 수준을 유지.
□ 사실 채권의 매각이나 상각을 통해 NPL비율을 의도적으로 낮출 수 있어 다른 지표랑 같이 보는 것이 보다 합리적.
NPL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 적립금액 / 고정이하여신금액)
NPL 커버리지비율은 고정이하여신채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충당금으로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충분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3년 6월 시중은행의 NPL커버리지비율 현황 (단위:%)
대상 | 22.12.31. | 23.03.31. | 23.06.30. |
KB | 216 | 196 | 200 |
신한 | 209 | 193 | 183 |
우리 | 217 | 208 | |
하나 | 195 | 172 | 167 |
□ KB와 우리가 200% 이상으로 안정적인 건전성 수준 유지.
□ 신한의 경우, 올해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나의 경우, 비교군대비 건전성 지표 낮음.
CCR비율(대손충당금전입비율 또는 대손비용률)
(=해당기간 대손충당금전입액(대손비용) / 고정이하여신금액)
CCR비율은 해당 기간 건전성 개선을 위해 어느정도를 대손충당금에 적립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건전성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3년 6월 시중은행의 CCR비율 현황 (단위:%)
대상 | 22.12.31. | 23.03.31. | 23.06.30. |
KB | 0.97 | 0.63 | 0.56 |
신한 | 0.48 | 0.53 | |
우리 | 0.26 | 0.31 | 0.48 |
하나 | 0.31 | 0.36 | 0.42 |
□ 모든 대상이 0.5% 수준으로 많은 적립을 하고 있음
□ KB의 경우, 전년 말 유의미한 적립 있었음. 선제적인 건전성 대비라고 판단 가능.
시중 금융그룹의 건전성 비교
KB = 우리 > 신한 > 하나
건전성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세가지를 기준으로 비교해봤을때 KB와 우리금융이 가장 건전성이 좋으며 그 다음 신한금융 하나금융 순이다.
제 2금융권의 신용리스크 확대가 부실로 연결되는 케이스가 일부를 들리는 반면 시중은행의 경우,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가 아직은 준수한 편으로 보인다. 다만 비교군 내에서 순위를 매긴다며 위처럼 구분 짓을 수 있다고 본다.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시, 금융그룹의 건전성을 판단의 바로미터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앞 서 정리한 데이터를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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