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컨텐츠 리뷰2 [책] 일의 감각 리뷰, 작은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의 장점 어떤 회사는 팀원도 적고, 규모도 작지만 서로 돕고 지지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동료의 일을 내 일처럼 돕고, 의견도 자유롭게 나눕니다. 첫 직장으로 이런 회사를 다닌 사람은 ‘회사란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시너지를 내는 곳이구나’라고 여기게 될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앞으로의 조직에서도 이 같은 선량한 문화를 기대하게 되겠죠. 선량한 사람과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일해본 사람은 그런 마인드로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첫 회사로 작은 조직, 존경할 만한 오너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조직을 추천합니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부터 안정적이고 급여가 높은 대기업에 입사하기를 원하지만, 대기업의 말단 사원으로 일을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그런 좋은 경험을 쌓기가 어렵습니다. 권위적인 조직 체계 탓에 .. 2025. 5. 29. [영화 리뷰]기억의 밤 리뷰를 빙자한 올드보이에 대한 기억 예전과 달리 영화를 고르는 기준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것은 OTT에 영화가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이다. 이제는 어떤 영화를 보고자 해서 보는게 아닌 OTT에 접속 후, 알맞은 영화를 선택한다. 그렇게 해서 보게 된 '기억의 밤'에 대해 몇 자 정리해보고자 한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습게도 '기억의 밤'이라는 영화가 아닌 다른 영화이다. 문득, 올드보이가 떠오른 건 왜일까? 이유를 찾으려면 최면, 가족, 복수에 대한 키워드가 겹쳐서 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장항준 감독님에게는 미안하게도 이 영화를 보고나서 '기억의 밤'보다는 '올드보이'가 떠올랐다. 흔한 OTT에 나오는 영화보다도 충분히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인 것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올드보이'가 떠올랐고 그 기억이 더 지배적이다. .. 2024.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