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 모니터링
25년 6월 FOMC 리뷰, 말년병장은 사단장도 안무섭지 말입니다!
삼봉님
2025. 6.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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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현황 및 시사점
- 4.5% (동결)
- 아직 물가 데이터에 반영되진 않았으나 추후,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염려
- 아직까지 데이터 상, 경제상황 양호하므로 금리 인하 불필요
- 기존 예상보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축소
의견
- 말년 병장, 파월은 건드는거 아니지 말입니다.
-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예상대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계속적으로 어르고 달래보았지만 임기가 1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휘둘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 지금 표시되는 데이터들을 보면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은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므로 성급하게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국가 부채의 이자부담으로 인해 낮은 금리수준을 의도하고 있으나 이는 연준의장은 본인의 목적의 괘를 달리하는 부분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 이번 점도표에서는 26년과 27년의 예상 정책금리가 25bp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금리인하 추세가 급하게 진행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금리 예측은 너무 어려워~
- 지난 8월 잭슨홀미팅을 기점으로 9월부터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습니다. 5.5%였던 정책금리는 연말 4.5%로 4개월 만에 1.0%p인하했습니다. 트럼프는 취임 전부터 정책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하를 기대했으나 아직까지 소식은 없습니다. 파월 입장에서 안정적인 실업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전방위적 관세 폭탄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물가 상승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금리와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채권 10년물의 가격은 트럼프 취임부터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으나 4월을 고점으로 지금은 조정을 받아 정체중입니다. 예상보다 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금리 데이터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본 결과, 방향성은 예측이 얼추되더라도 속도. 저점, 고점에 대한 예측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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